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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코스피 2500 앞두고 숨고르기에 국내 주식형 펀드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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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 -0.26% ]

코스피 2500 시대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소폭 하락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13~19일)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평균 -0.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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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펀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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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최근 수익률이 좋았던 바이오·제약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좋은 성적을 보였다. 운용펀드 기준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1(주식)C-F'이 3.21%로 수익률이 가장 좋았고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자]1(주식)C-C-P'(3.19%)가 뒤따랐다. 이어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1(주식)C5'(2.23%),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자](주식)A'(2.22%), '이스트스프링퇴직연금업종일등[자](주식)C'(2.2%) 등이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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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자금은 '하나UBSIT코리아1(주식)A'에 205억원이 몰리며 가장 많은 돈이 유입됐다. '신한BNPPTopsValue[자]1(주식)(C-C1)'(80억원), 'KB변액보험그로스1(주식)(75억원), '삼성착한책임투자1(주식)-C'(51억원), '신한BNPP변액보험액티브퀀트1(주식)'(50억원) 등에도 50억원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355억원이 빠진 '한국투자삼성그룹1(주식)(C1)'은 한주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출된 펀드로 기록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평균 0.19% 올랐다. 국가별로는 인도(1.88%), 일본(1.53%), 러시아(0.72%), 미국(0.27%) 등이 소폭 오른 반면 중국(-0.25%) 러시아(-0.37%)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1(주식)C-A'(3.35%), 'IBK인디아인프라(주식)A'(2.83%), '피델리티인디아[자](주식)C-A'(2.71%) 등 인도 펀드 수익률이 좋았다. 이어 'KB스타재팬인덱스[자](주식-파생)A'(2.44%), '미래에셋재팬인덱스1(주식-파생)C-A'(2.4%) 등 일본 펀드 수익률도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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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자금은 'KTB중국1등주[자](주식)C-A'(277억원)와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주식)C-A'(271억원)에 270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다.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1(주식)C-A'(192억원), '삼성누버거버먼차이나[자]H(주식-재간접)-A(183억원),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자]1(주식)C-F'(149억원) 등에도 적지 않은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253억원),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자](주식-재간접)C-A'(-139억원), '피델리티아시아[자](주식)A'(133억원)등에선 환매가 나왔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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