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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V30 라벤더 바이올렛' 출시한 LG전자…대기수요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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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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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지윤 기자 = LG전자 최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의 새로운 색상 라벤더 바이올렛를 출시한 가운데 제품 판매량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대기수요가 누적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V30에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을 추가하며 네 가지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앞서 회사는 존 모로칸 블루·클라우드 실버·오로라 블랙 3가지 버전으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실제로 LG V30 출시 당시 라벤더 바이올렛 모델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9월 LG V30 사전 예약 기간에는 해당 제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위한 상담건도 상당했다는 게 한 판매점 관계자의 전언. 또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은 남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도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 모델의 경우 다른 색상의 제품보다 뒤늦게 출시될 예정이라 사전예약이 안됐다며”면서도 “사전예약을 위해 문의하는 고객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LG V30의 판매량 상승 폭에 대한 업계의 시선도 주목되고 있다. 앞서 최상규 LG전자 사장도 “V30이 생각보다 안 팔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LG V30이 새로운 색상의 제품 출시로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한편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의 가격은 94만9300원이다. LG전자는 해당 제품 고매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원(누적 기준) 할인 △리듬 게임 ‘비트 피버’ 10만원 상당 쿠폰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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