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방한 금지 조치에 대한 타개책으로 왕홍을 초청하고 광양을 비롯한 전남 5개 시·군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양방문 팸투어’를 적극 지원해 주요 관광지와 체험코스를 알리는데 나선다.
이날 방문하는 왕홍 4명은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구봉산전망대와 옥룡의 도선국사마을에서 향란체험을 하고, 자연 속의 힐링명소로 잘 알려진 백운산자연휴양림 둘레길을 둘러본다.
이어 광양의 1미(味)로 널리 알려진 대표음식 광양숯불구이를 맛본 후, LF스퀘어 광양점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광양와인동굴, 편백나무 숲과 맥반석이 가득한 구름 위 신비의 공간으로 명성이 자자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지원을 통해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중국인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계기로 많은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광양시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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