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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돈 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취소해달라” 불복 행정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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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돼 자리에서 물러난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법무부의 면직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은 각각 지난 19일, 15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면직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이 전 지검장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 7명은 지난 4월 21일 안 전 국장 등 법무부 검찰국 검사 3명과 저녁 식사를 하며 돈이 든 봉투를 주고받아 논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수사비 보전과 격려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을 면직 시켰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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