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폭력피해방지·보호지원 소소대작전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폭력피해방지·보호지원 소소대작전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폭력피해방지·보호지원 소소대작전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10시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 1층 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여성·아동이 안전한 인천·찾아가는 이동상담 소소대작전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난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이후 인천 섬 지역에도 여성들을 위한 상담소가 없어 취약한 도서지역의 여성·아동의 안전과 폭력피해방지·보호지원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홍보는 승선 이용 시간에 맞춰 관광객과 섬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3차례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소소대작전은 폭력피해 발생 시 보호와 지원이 어려운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위기가정 방문상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 내 인식개선 위한 설문조사, 지역주민의 가정폭력·위기가족 발굴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는 지역활동가와 함께 거점역할을 통해 폭력피해자 발굴 및 긴급구조활동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시영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센터장은 "여성과 아동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하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긴급전화1366인천센터는 "마을회관, 주민센터, 보건소, 미용실 등을 찾아 폭력피해지원체계 안내도 등을 비치하고 폭력피해방지·보호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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