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는 서초구 우면동의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 건물 4개 층을 빌려 양재 R&CD 혁신허브를 조성해 10월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허브는 삼성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와 280여 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리 잡은 양재·우면동 일대 'R&CD 혁신지구' 내에 들어선다.
혁신허브에는 의료, 제조업, 전자상거래 등 AI를 접목할 수 있는 분야 예비창업자,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가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다.
이들은 기술교육, 투자·기술 연계, 1대1 기술 멘토링 같은 각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AI 연구개발자에게 필수 인프라이지만 비용 부담이 컸던 GPU클러스터 서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기술 프로그램에는 카이스트 교수진이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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