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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에서도 공유자전거가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3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3대 공유자전거 업체인 오포(ofo), 쿠치(酷騎), 모바이크가 칭다오에 진출한 상태로 총 가입자가 200만명에 육박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칭다오 시내 곳곳에 배치된 공유자전거도 17만대에 육박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차량공유서비스, 공유자전거, 공유우산은 물론 공유 헬스박스가 등장하는 등 중국식 공유경제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특히 공유자전거의 인기가 높아 모바이크, 오포 등은 거액의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올렸다.
김근정 기자 kj0902@ajunews.com
김근정 kj09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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