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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인천대교 통행료 소형차 700원 인하…15일 ‘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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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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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전경.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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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통행료가 15일 0시를 기해 소형차는 6200원에서 5500원으로 700원 인하됐고, 경차는 3100원에서 2750원으로 350원 내렸다. 중형차는 1만500원에서 9400원으로 1100원, 대형차는 1만3600원에서 1만2200원으로 1400원이 인하됐다.

영종도 주민에게 인천대교 통행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인천시는 이번 통행료 인하로 연간 5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영종도와 인천 육지 간에 무료도로가 없는 점을 고려, 영종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에 근거해 인천대교 통행료의 62%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대교 주주 중 하나인 인천시도 통행료 인하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 통행료 인하로 예산 절감과 주민 이동 편의 개선 등 2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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