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대구사격장 무료 사격강습회 및 가족사격대회 개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대구사격장에서는 사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격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8월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 사격강습회와 가족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료 사격강습회는 야간개장 기간 중 평소 사격을 접하기 어렵거나 사격에 관심이 많은 남녀노소 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습회에서는 사격의 종류, 사격 자세, 총기와 실탄에 대한 이해, 사격 시 안전수칙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권총, 공기소총, 스크린 사격 등 사격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족 사격대회를 개최해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이색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편, 대구사격장에서는 무료 사격강습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요령과 야간 정전 대비 훈련을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 대처능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가족 사격대회는 무료 사격강습회 참가자 중 가족단위 또는 개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대회 종목은 성인의 경우 권총 또는 공기소총 사격, 어린이의 경우 스크린 사격으로 진행되며, 1위에서 3위까지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무료 사격강습회 및 가족사격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사격장 전화 및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구사격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사격장에서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함께 무료로 사격체험도 즐기고 대회를 통해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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