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마감 ···0.86%↑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만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7일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해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9.26 포인트, 0.86% 올라간 1만508.37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최저치 1만427.83으로 개장한 지수는 1만516.23까지 올랐다가 약간 주춤해 장을 마무리했다.

달러에 대한 대만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대만시장에 자금유입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지수가 탄력을 받았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1.33%, 전자기기주 0.89%, 석유화학주 1.11%, 방직주 1.08%, 제지주 1.52%, 금융주 0.68%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주만 0.68% 하락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일시 2% 이상 급등했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액정패널주가 올랐다. 유다광전와 췬촹광전이 4~6월 분기 실적 호조로 강세를 보였다.

더치패널주 천훙광전 과기는 5% 뛰었으며 애플 관련주 역시 동반 상승했다.

반면 최근 견조했던 반도체 메모리주 왕훙전자는 하락했다. 태양광 발전 관련 종목도 내렸다. 관광주와 건설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1090억8300만 대만달러(약 4조252억원)로 집계됐다.

yjjs@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