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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장성군, 도시민 및 학생 대상 ‘농촌체험교실’ 운영..원예활동 생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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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성구 사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원예체험 교실(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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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장성군이 학생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초등학생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체험농장, 초등학교에서 원예를 주제로 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10여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활동 생활화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촌 체험교실’은 어린이와 도시민이 원예 실습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을 익히고 원예 활동이 주는 치유 효과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은 방학을 맞은 장성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첫 교실은 지난 24일 사창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꽃 화분을 꾸며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원예 실습교육과 이론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물과 교감하면서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도시민이 참여하는 체험교실은 오는 9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민은 생활원예 실습에 중점을 두고, 도시민에게는 원예 실습과 함께 농산물을 수확하는 각종 농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읍면사무소나 광주지역 소비자단체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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