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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무료배달' 공격 마케팅에 맥 못추는 '공공배달앱'…이용자 감소에 잇따라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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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각 지자체들이 앞다퉈 공공 배달앱을 출시했습니다. 수십 억을 들여 만들었는데, 곳곳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식당, 점심 시간이 되자 배달 주문이 밀려듭니다.

"배달의민족 주문~"

부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으로 접수되는 주문은 없습니다.

식당 관계자
"한달에 한번 아니면 두번 들어올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