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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휴가는 쉽고 편하게' 우리테마투어 바닷가 바캉스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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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우리테마투어는 국내 바캉스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남해와 동해로 각각 떠난다. 사진은 거제 신선대.



[스포츠서울 이우석기자] 올해는 국내 여행이 트렌드다. 국가정책적으로도 적극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 지자체도 많은 새 시설을 확보해놓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국내 테마여행 전문여행사 우리테마투어(wrtour.com)는 이에 맞춰 여름철 바캉스 기획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통영거제 명품 바다여행=한려수도의 명품 관광지를 넉넉히 둘러보는 코스다. 소매물도, 통영 케이블카, 거제도 외금강, 외도 등 명품 관광지만 콕콕 집어 떠난다.

경남 통영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약 26㎞ 정도 떨어진 작은 섬이지만, 외국여행을 온 듯 빼어난 경관 덕에 벌써 여러차례 CF에 등장했다.

소매물도는 주변에 대매물도와 등대섬(글썽이섬이라고도 한다)을 비롯해 대구을비도, 소구을비도, 홍도 등 여러 작은 섬이 있다. 빼어난 경관은 역시 소매물도와 등대섬. 등대섬은 푸른 초지로 뒤덮힌 아름다운 섬으로 섬 중앙 하얀 등대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서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빚어낸다. 소매물도의 정상인 망태봉에서 등대섬까지 내려가는 길에서는 탁 트인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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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



통영 케이블카는 해발 461m의 미륵산까지 오르는 해양 관광용 케이블카다. 1975m의 기나긴 여정을 떠난다. 케이블 카를 타면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위에 떠 있는 어선들, 그리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등을 조망해보면 눈과 마음이 씻겨진다.

거제 해금강에서는 바위섬 위로 기암괴석들이 솟아 있는데, 사자바위, 촛대바위 등이 유명하고 천년송이라 불리는 작은 소나무와 해금강을 대표하는 명소인 십자동굴이 있다. 파도가 잔잔한 날이면 유람선이 해금강의 십자동굴로 들어가는데,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거제의 외도는 섬 전체가 아주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해상공원이다. 야자수, 선인장 등의 열대성 식물들이 울창하고 편백나무 사이를 지나는 천국의 계단, 거제 해금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 등이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섬 관광 시간은 약 1시간 30분. 한편 이번 여행코스는 ‘정부인증’ 문화관광체육부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증된 여행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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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도 보타니아.



우리테마투어는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월·화·금·토요일 서울에서 출발해서 거제도 해금강·외도와, 통영 미륵산케이블카, 소매물도 등을 다녀오는 ‘통영거제 완전정복’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1인 17만4000원. 또한 같은 기간에 청송 주왕산과 백암온천, 무릉계곡, 삼척 장호항에서 스노쿨링 등을 체험해보는 ‘동해안일주 일거삼욕’ 1박2일 여행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1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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