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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4가지 미래 예측 시나리오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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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머니투데이

현대인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신기술이 넘쳐나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사회구성원들의 높은 미래 지향성 함양이 요구되는 동시에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학의 중요성이 대두하는 이유다.

'우리는 어떠 미래를 원하는가 : 2037 다가오는 4가지 미래'는 불확실성이 난무한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미래 문해력'(futures literacy)'을 정리한 책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하와이대학의 하와이미래학연구소의 미래를 예측하는 4가지 시각을 인용해 2037년을 맞이할 4가지 미래의 모습을 그렸다. 저자가 말하는 4가지 미래예측 시나리오는 성장사회, 붕괴사회, 보존사회, 변형사회다.

성장사회는 물질적으로 풍족한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사회, 붕괴사회는 극한의 양극화에 자리 잡은 현 사회의 성장주의가 붕괴한 사회다. 보존사회는 경제적 성장을 부인하고 정신적 성숙을 추구하는 사회, 변형사회는 인류가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사회를 의미한다.

저자는 "구성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상상해야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2037 다가오는 4가지 미래=박성원 지음. 이새출판사 펴냄. 211쪽/1만3000원.

조성은 기자 luxuryshin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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