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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조광민 기자의 '주간 모바일게임의 맥(脈)' 적수 없는 '리니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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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지난달 21일 출시된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게임 차트를 독식하고 있다.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으로 나뉘어 서비스 된 뒤, 12세 버전과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이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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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의 이러한 흥행과 매출에 견줄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은 역시 리니지2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 뿐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2위 자리를 다시 꿰차며, '리니지M'이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하는 것을 막아냈다.

미소녀 게임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소녀전선'도 여전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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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총기를 모에화해 미소녀 캐릭터로 만든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캐릭터 뽑기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더욱 예쁘게 꾸미고자 하는 스킨 등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모델이 미소녀 게임 마니아 들의 '덕심'을 자극해 좋은 평가와 성적을 동시에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는 오랜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한 '드래곤볼 폭렬격전'이 눈에 띈다. 최근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다양한 보너스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이 진행 중에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리니지M' 등 리니지 형제들이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고 기존의 인기작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등 눈에 띄는 큰 변화의 모습을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100만 사전 예약자를 돌파한 넥슨의 '다크어벤저3', 카카오게임즈가 야심차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음양사' 등 대형 게임들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번 주와 같이 당분간 조용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 /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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