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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민주당 "안철수 안타깝다…安 제자, 1호 영입인사 연루 불구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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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완주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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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28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국민의당 대선공작 게이트'로 명명하며 "국민의당은 겉으로는 촛불을 들더니, 속으로는 제보조작이라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범죄행위를 자행하는 이중적 행태로 국민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수석대변인은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안철수 대표의 침묵"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의 제1호 영입인사와 제자가 연루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과는커녕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자신의 전유물처럼 외쳤던 새정치가 증거조작과 대국민 사기극인지 즉각 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은 더 이상 꼬리가 아닌, 몸통을 직접 수사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민의 앞에 국민의당 대선공작 게이트와 같은 상상 못할 구태정치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다"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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