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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분양하이라이트] 평창 테라스형 주택…분양가 최저 8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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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데이즈힐 445가구

전체 36%가 테라스 갖춰

서울서 1시간 거리

중앙일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분양 중인 '평창 데이즈힐'. [사진 커먼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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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테라스가 딸린 주거시설이 분양에 들어갔다. 부동산개발회사인 ㈜이원디벨로퍼가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 선보인 '평창 데이즈힐'(사진)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7개 동, 전용면적 31~84㎡ 445가구로 이뤄졌다.

인천공항에서 원주와 평창을 지나 강릉까지 연결되는 인천~강릉 고속철도(KTX)가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1시간 40분, 서울 청량리에서 평창까진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지난해 개통됐다. 주변에 알펜시아 리조트와 버치힐골프클럽(GC), 용평GC가 있고, 일부 가구에선 알펜시아 트룬컨트리클럽의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다. 대관령 부근의 휴양림과 삼양 대관령목장, 경포대, 정동진, 설악산 같은 관광명소를 찾기도 편하다.

단지 전체의 36%인 160가구가 테라스를 갖췄다. 전용 31㎡ 98가구, 55㎡ 13가구, 82㎡ 33가구, 84㎡ 16가구 등이다. 테라스 폭은 가구별로 3~9m, 면적은 15~35㎡ 정도다. 바비큐 파티장이나 개인 정원 등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경사면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지어진 만큼 일반 주택보다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업체는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에 조성하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꾸몄다. 피트니스클럽·실내 골프장·북카페·실버룸 같은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도 만들었다.

분양가는 가구별로 3.3㎡당 620만~850만원대다. 총 금액은 8900만~3억40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분양가의 10%)을 낸 뒤 잔금(90%)까지 납부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분양대행사인 커먼컴 배병규 본부장은 "실거주 외에도 세컨드 하우스나 임대수익형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 출구 앞에 있다. 문의 02-541-8933.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황의영 기자 hwang.eui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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