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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선수 154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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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올해 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 창원문성대 등 4곳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한다.

CNC 선반과 전자기기 등 정규 18개 직종, 3D 제품디자인 등 시범 7개 직종, e-스포츠 등 레저 및 생활기술 2개 직종 등 모두 27개 직종에 선수 154명과 지도교사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오는 9월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16년 9월 21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CNC선반 직종에 참가한 선수가 땀을 흘리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된다.

1위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준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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