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39주년 기념식 |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여야 정치인들이 22일 1980년대 신군부 독재에 저항한 정치단체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결성 40주년 기념식에 집결한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영상 축사로 참석을 대신한다.
이밖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민주당 이학영 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상도동계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동교동계 원로인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등도 자리한다.
민추협은 군사 정권 시절이던 지난 1984년 5월 18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민주화 운동의 대대적 전개를 위해 함께 결성한 정치 결사체로, 직선제 개헌을 이끈 1987년 6월 항쟁의 원동력이 된 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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