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3.29포인트) 오른 2391.95에 거래를 마쳐 마감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한때 2397선을 기록, 24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12억원, 57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28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창업투자(8.74%), 전문소매(6.78%), 디스플레이패널(3.68%) 등이 상승했다. 전자제품(-2.83%), 무역회사와판매업체(-2.34%), 부동산(-2.23%) 등은 약세였다.
주요 테마별로 보면 전자결제(3.46%), 수산주(2.11%), 백화점(1.8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대표주(-1.64%), 사료(-1.36%), PCB생산(-1.07%) 등은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04%(1000원) 오른 24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2.52%)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POSCO(0.92%), LG화학(0.18%), 아모레퍼시픽(1.78%) 등은 올랐다. 현대차(-2.13%), NAVER(-2.14%), KT&G(-2.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64%(4.27포인트) 높은 672.63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억원, 1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5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96% 오른 11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3.59%), 메디톡스(0.16%), SK머티리얼즈(3.25%) 등은 상승했다. 로엔(-0.48%), 코미팜(-2.20%), 바이로메드(-2.49%)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원 하락한 1136.9원에 장을 마쳤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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