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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가슴에 치킨 박힌 사람의 정체는…치깨비? 불법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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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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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꼭닮은 외모의 필리핀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 광고에 치깨비 실화냐"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치킨 패스트푸드점의 직원에 가슴에 치킨이 꽂혀있는 광고사진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 광고모델은 진한 쌍커풀과 높은 코로 공유라고 착각할 만큼 닮아있다. 사진 속 모델은 가슴에 큼지막한 닭다리가 하나 박혀있는데, 이는 공유가 주연을 맡아화제가 됐던tvN의 ‘도깨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조선일보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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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필리핀 마닐라 시내에 있는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인 KFC의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 모델은 공유와 닮은 외모로 중국·동남아시아권 한류 팬들사이에서 먼저 화제가 됐다.

특히 그가 일하던 도중 대만 여행객이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져 나가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필리핀 매체 ABS-CBN 뉴스는 "공유를 바로 이곳 필리핀의 KFC에서 봤다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제목의 기사로 그를 소개하기도 했다.

KFC는 해당 아르바이트생을 광고에 등장시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널리 알렸다. KFC는 광고에서 함께 "검을 볼 수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그 사람일 지도 모른다! 가입 마지막 날에 사진과 코멘트를 남기는 것을 잊지마라”며 ‘KFC 도깨비’라는 해시태크(#)를 달았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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