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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美게임판매사 게임스탑 ‘닌텐도 스위치’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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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김동규 기자] 세계 최대의 비디오게임 판매사인 게임스탑이 최근 5분기 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25일(현지시간)로이터는 게임스탑이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게임스탑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3.8%증가한 20억달러(2조 23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전망치였던 19억4천만 달러를 웃돈 것이다.

매체는 게임스탑이 1분기에 닌텐도 스위치 출시의 혜택을 봐 비디오게임 판매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야외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모니터, TV와 연결해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 콘솔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3월 발매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물량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정도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에서 로버트 로이드 게임스탑 CFO는 "닌텐도 스위치가 입고가 되는 것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연간 실적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게입스탑은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나 연간 영업 이익이 더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게임스탑의 전 세계 점포 수는 6000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키뉴스

게입스탑 로고 (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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