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국내 대회 참가자 400여명 대진표 확정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오는 27일 부천 포포PC방에서 열리는 ‘오디션’ 대회에 참가하는 400여명의 대진표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PC온라인게임 '오디션'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국내 대회로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6명은 9월 열리는 ‘오디션’ 세계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한빛소프트는 국내 대회 개막을 앞두고 토너먼트에 참가할 400여명의 대진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국내 대회는 지난 해 보다 참가자 수가 약 4배 늘어났다.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6인 1조로 구성, A그룹~D그룹까지 각 그룹마다 1조부터 16조까지 차례대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경기는 각 그룹별로 진행되며 그룹별 마지막 3인이 12강에 진출하고 결승을 통해 최종 6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6명의 국가대표는 오는 9월 송도에서 열리는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세계대회 참가 국가는 한국,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으로 예정돼 있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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