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따른 것이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핀테크 보안,인증 기술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재 9개의 민,관 핀테크 플랫폼 등 테스트 환경 제공과 핀테크 기업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한국IBM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활용 역량을 갖춘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핀테크 분야 국내 유망 기획,개발자 발굴 및 양성 ▲ICT 기반 기술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 지식, 클라우드 기반 통합 개발 플랫폼을 통한 AI 등 ICT 기반 기술 활용 실습, 핀테크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 등을 포함한 '핀테크 그라운드업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용완 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ICT 기반 기술 활용 역량이 곧 핵심 경쟁력이다"라며 "ICT 기반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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