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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보성군,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태백산맥 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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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봉숭아 꽃물들이기, 삼베짜기 등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열린 ‘태백산맥 속으로 고고’ 참가자가 자녀가 창포물에 머리감치 체험을 하고 있다./제공=보성군



보성/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전통문화체험을 주제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 go! go!’를 운영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12회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소설문학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플룻 연주, 통기타, 시낭송, 성악, 판소리, 동화, 마술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감는 소화’ ‘천연염색 하는 외서댁’ ‘봉숭아 꽃물들이는 외서댁’ ‘삼베짜는 죽산댁’ ‘콩나물, 갱엿물 만드는 들몰댁’ 등 소설 속 등장인물 묘사체험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어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보성군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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