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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힐링의 섬' 신안 퍼플섬, 2천만 송이 라벤더 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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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보랏빛 향기

아시아투데이

라벤더 꽃 축제 홍보물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2000만 라벤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40만여 명이 다녀가는 국내 대표 관광지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전국 각지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됐다.

2021년 8월 13일 퍼플섬 선포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에 달한다. 라벤더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첫날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이색적으로 보라옷 컨테스트를 개최해 입상자와 참가자에게 신안군 특산물인 천일염을 시상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 퍼플섬은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9월 아스타 등 연중 보라꽃이 끊이지 않는 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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