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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경기도에서 열리는 종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5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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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열리는 종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5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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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엑스포 2017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행사 공식 홈페이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게임쇼 '2017 플레이엑스포'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017 플레이엑스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지난해 566개에서 올해 600개로 늘어났으며 전시장도 2개홀에서 3개홀로 확대됐다. 이에 경기도는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VR이나 AR과 같은 신 기술부터 추억의 게임까지 게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먼저 VR 부문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 상화가 올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미국)와 MWC(이동정보통신산업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GYRO VR'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경기도가 마련한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와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VIVE VR', '또봇VR' ▲HO엔터테인먼트의 신작 VR FPS(1인칭 시점 슈팅 게임) '인천상륙작전 1950' ▲네비웍스의 VR FPS 'RealBX VR' ▲엠라인스튜디오의 VR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등이 전시된다. 게임산업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신작도 출품된다. 넷마블게임즈가 4월에 출시한 '펜타스톰 for Kakao'를 비롯해 웹젠의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 핀콘의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이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게이머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아케이드/레트로 게임도 관람객을 찾아온다. 국내 아케이드 게임사 유니아나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뮤직 아케이드 게임 신작 '노스탤지어'를 비롯해 '블랙홀 프라이즈', '드럼매니아', 'DDR' 등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들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카페 장터 구닥동에서 진행하는 추억의 게임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철권', '스트리터파이터' 등을 즐길 수 있다. 28일에 진행되는 레트로 장터에서는 레트로 게임 구매, 게임 대회,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넷마블게임즈의 '펜타스톰' 대회, RC카로 진행되는 'PlayX4 R/C 온-로드 챔피언십', '철권 7' 전국 대회, 국내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와 진행하는 '팬들과의 게임대결', 전국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코스프레 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수출상담회와 게임창조오디션이 마련돼 있다. '2017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는 중국 바이두 모바일, 샨다게임즈, 치후360(Qihoo 360), 일본 라인, 클랩(Klab) 등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총 350여개사의 국내외 투자자, 퍼블리셔, 개발사가 참여한다. 올해는 기존 1:1 비즈니스 매칭과 더불어 게임 리소스를 사고 팔수 있는 오픈 마켓 '앱트레이더(Apptrader)40 Zone'도 열린다.

인디 게임 개발자를 선발지원하는 '제6회 게임창조오디션'도 플레이엑스포 기간에 함께 열린다. 게임창조 오디션은 참가 게임개발자에게 자신의 게임을 홍보하고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지난해부터 '플레이엑스포'로 변모해 왔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7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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