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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사망자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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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가 7주째 이어진 가운데 시위 소요 사태로 4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정부 발표를 인용해 어제 서부 도시 발레라에서 무장괴한들이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총을 발사해 20대 남성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비공식 집계로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와 약탈 등 소요 사태로 최소 52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됩니다.

중도 우파 야권과 지지자 20만 명은 어제 반정부 시위 50일째를 맞아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길거리로 나와 경제 실정과 민주질서 억압 등을 이유로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일부 도시에서는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하는 진압 군경에 맞서 시위대가 돌과 화염병을 던지면서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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