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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군산대표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내달 1일 선포식후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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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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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주도해 만든 공공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선포식을 갖고 공식출범한다.

내달 1일 출범식을 갖는 먹방이와 친구들은 군산을 찾은 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설문조사 결과 군산의 강점이 다양한 맛 집과 국제항구도시라는 점을 파악하고 맛과 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군산세관 세무사였던 프랑스인 라포트의 애완견을 스토리텔링화했다.

이어 근대시기 거주했던 미국, 일본, 중국 등의 민족들을 이미지화해 '먹방이와 친구들'을 만들고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아픈과거를 잊지 않고 동시에 동북아 평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열리는 1부 행사에서는 '캐릭터 군산문화관광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카카오톡 디자인 개발자인 권순호(호조) 작가와 빅데이터 최고 권위자인 최재원 다음소프트이사, 이신후 전북컨텐츠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어 2부 선포식에서는 캐릭터 디자인 협업을 맡았던 서커스이미지웍스 한세진 대표와 VR, 홀로그램 및 가상현실게임 등 캐릭터 컨텐츠를 개발을 맡은 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 오원환 교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하피 키즈크리에이터가 출연해 캐릭터 개발과정 등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일행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일행은 이날 군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문동신 군산시장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프랑스와 군산의 문화교류 및 다양한 관심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김관영 국회의원,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전라북도 고위관계자와 회담을 갖고 문화관광 교류협력과 프랑스 기업의 새만금투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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