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인도 공장에 3년간 11억 달러 투자할 것"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기아자동차는 27일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로 올해 4분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15년부터 약 9%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높지만, 60%의 높은 관세로 그동안 수출을 지속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 공장은 현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 위주로 우선 생산할 계획”이라며 “투자비는 11억 달러 규모로 올해부터 3년간 나눠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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