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김민규까지 대반격의 서막 펼쳐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가 한 자리에 모인다/제공=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의 '스포컷'이 공개됐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건(수호)이 대역죄인에서 벗어날 중요한 단서를 찾으며 궐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반면, 최명윤(홍예지)은 아버지 최상록(김주헌)이 해종(전진오)에게 독 먹이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에 빠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와 관련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대형 '떡밥 포인트'의 '스포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1. 궐을 혼란으로 만든 수호·명세빈·김주헌·김민규의 숨 막히는 '구중궁궐 사자 대면'…결과는?
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자신을 폐세자시키고 대역죄인으로 내몬 민수련(명세빈)과 최상록에게 복수하기 위한 반격의 준비를 마쳤다. 이로 인해 가족을 위해 세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동생 도성대군(김민규)과의 대립 또한 예고된 상태. 공개된 스틸에서는 본격 궁중 암투 속에 휘말려있는 네 사람이 대비전에 모여 피 말리는 사자 대면을 갖는다.

이건은 다시 용포를 입은 모습으로 민수련을 향해 강렬한 눈빛을 날리고, 민수련 또한 그런 이건의 시선을 피하지 않은 채 고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최상록은 악다문 턱과 꼭 쥔 주먹 포즈로 뭔가 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도성대군은 화가 난 듯 굳은 표정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네 사람의 담화가 궐을 다시 한번 살얼음판으로 만든 가운데 또 어떤 파란이 벌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2. 수호·김민규, 오랜만에 만난 두 형제의 '꽃받침 애교 독대'…형제는 계속 행복할 수 있을까
이건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세자 자리로 돌아오고자 했고, 도성대군은 가족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세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에서는 첨예한 갈등을 예고했던 두 형제의 '반전 우애 현장'이 포착됐다. 이건과 도성대군이 오랜만에 두 사람만의 술자리를 갖는 상황에서 도성대군이 형 이건을 향해 도발적인 '꽂받침 애교'를 감행하는 '찐형제 모먼트'로 웃음을 유발하는 것. 과연 이건과 도성대군은 몰아치는 피바람 속에서 끝까지 정다운 우애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 홍예지·김민규, 얄궂은 외사랑 '동상이몽 혼례 준비' 현장… 두 사람은 결국 정략 혼례 치르게 될까
지난 방송에서 최명윤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이건과 눈물의 이별을 하고, 도성대군과의 혼례 명령으로 입궐하게 됐다. 더불어 아버지 최상록의 악독한 실체를 알게 되면서 거대한 충격을 받았던 터. 공개된 스틸에서는 최명윤이 도성대군과 각자 혼례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최명윤은 궁녀들의 도움으로 고운 혼례복을 입으면서도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지우지 못하고, 눈물까지 맺힌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돋운다. 도성대군 또한 짝사랑하던 최명윤과의 결혼이 마냥 기쁠 수가 없는 현실에 비통함을 숨기지 못하는 눈빛으로 쉽지 않은 혼례식을 가늠하게 한다. 복잡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혼례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두 사람은 결국 정략 혼례를 치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4. 명세빈·김주헌, 광기 어린 사랑 '눈물의 첫날 밤'…악행 일삼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민수련과 최상록은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이건을 폐세자시킨 것도 모자라 임금인 해종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악행을 저지른 끝에 결국 왕실을 손아귀에 넣었다. 그러나 이건의 묘책으로 민수련, 최상록과 이건을 몰아내는데 동참했던 좌의정 윤이겸(차광수)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 상황.

더욱이 진짜 옥새를 손에 든 이건 마저 궐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스포컷'을 통해 두 사람이 첫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동안 누가 볼 새라 조심스레 애정을 표현해왔던 민수련과 최상록이 하얀 속적삼과 속치마만 입은 채 촛불마저 끄고 뜨겁게 입을 맞추는 등 과감한 애정행각을 보이는 것. 과연 두 사람이 이전과 달라진 행보를 보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어떤 파란이 일어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이번 주 방송될 11, 12회에서는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서로 치밀하게 얽히고설킨 강렬한 사건들이 연속으로 터진다"라며 "구중궁궐의 암투 속에 휘말린 주인공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