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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황금연휴, 공주 금강변서 구석기문화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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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7일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내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충남 공주시 석장리 박물관 일대에서 다음 달 3∼7일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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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이 구석기인 복장을 한 도우미들과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구석기의 빛! 금강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3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주먹도끼를 만들어 보는 구석기 도구 체험, 구석기 시대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구석기 조개 장신구 만들기, 땅에 미리 묻어둔 유물 발굴 등 체험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코스다.

구석기인 분장, 맨손 물고기 잡기, 구석기 불 피우기, 가족 동굴벽화 만들기 등도 준비했다.

밤에는 석기모형 등불 만들기, 가족 소원 담은 풍등 날리기, 유등 전시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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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 25일 석장리 구석기 축제장을 찾아 행사장 조성 현장을 살피고 있다. 축제는 5월 3∼7일 열린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축제 조직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은 전날 행사장 조성 현장을 살폈다.

오 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과 편리한 동선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축제 준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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