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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기계연-시흥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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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기계연)시흥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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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계연)시흥시 MOU 체결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경기 시흥시와 손잡고 자기부상열차의 배곧신도시 적용을 추진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25일 대전 본원에서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한다.

두 기관은 향후 자기부상열차의 배곧신도시 적용 및 시흥시 확대 방안 모색 배곧 R&D 단지 조성 신도심 ‘V-City’ 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손을 모은다.

V-City(Vehicle City) : 시흥시가 시흥 정왕동 일원에 규모 213만 9000㎡, 사업비 1조 2600억 원을 투입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미래 인류의 모든 이동수단을 이용한 미래형 Vehicle 산업문화관광을 콘텐츠로 하는 차별화되고 쾌적한 신개념 도시

기계연은 시흥시가 추진 중인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오이도역부터 배곧신도시 등 도시철도 6.55㎞ 구간에 자기부상열차가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흥시는 현재 해당 도시철도 노선의 운행 기종을 검토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 현장을 찾아 직접 자기부상열차 시승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V-City 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국산 기계류 부품, 메카트로닉스 부품의 품질 향상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관련 기업 기술지원을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자기부상열차는 1㎞당 건설비용이 지하철보다 경제적일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라는 면에서 도심 교통수단으로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자기부상열차가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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