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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당나귀 귀'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치어리더 복귀...나이 프로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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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당나귀 귀'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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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이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두산 베어스에 둥지를 튼 박기량의 복귀전이 그려진다.

박기량은 과거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했던 치어리더였던 만큼 박기량의 이적은 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트레이드가 아니냐?'라는 농담 섞인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새로운 구단과 새로운 무대 위에서 펼쳐질 박기량의 복귀전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안무 점검 과정에서 박기량에게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온다.

선수 등장곡만 40곡 등 박기량이 새로 암기해야 할 안무만 무려 100개인 것.

특히 100곡의 안무를 단 3주 동안 외워야 하는 하드 트레이닝에 전현무조차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방대한 양의 안무에 박기량은 "하루 8~9시간씩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서현숙은 두산 베어스의 9년 차 치어리더이자 팀장으로 등판, 이전 보스 박기량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무한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박기량이 신입으로 나서는 만큼 두 사람 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되고, 이에 일촉즉발의 신경전까지 펼쳐져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박기량의 안무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서현숙의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안무 틀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급기야 "집중 못 하세요? 이렇게 하면 무대 못 올라가요"라고 다그쳐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기량 프로필에 따르면 199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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