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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유로존 재정적자 규모, 11년 만에 최저…긴축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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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내 유로존 19개국의 재정 적자 규모가 2008년 초반 이후 약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금융·부채 위기 이후 예산 긴축 정책이 배경이 됐다.

25일(현지시간) EU 통계국 유로스탯에 따르면 유로존은 2016년 마지막 분기에 재정 적자 평균치가 연 국민총생산(GDP) 대비 1.4%까지 감소했다.

직전 GDP 대비 1.6%를 기록했던 적자 규모는 2008년 1분기 이후 가장 낮다. 당시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세계 금융 위기가 촉발됐다.

이보라 기자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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