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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코스콤, 삼성전자와 '홍채인증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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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홍채인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스콤은 삼성전자와 '삼성패스 사업제휴'를 맺고 홍채인증 관련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생체인증서비스인 '삼성패스'와 코스콤이 발행하는 '공인인증'을 접목해 홍채기반 생체인증서를 발급, 홍채 인증만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시스템이다.

'삼성패스 기반 홍채인증서비스'는 현재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적용해 사용 중이며 추가적으로 증권사와 은행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스마트폰 내 안전영역인 '트러스트존'에 인증서가 저장돼 유출 우려가 적고, 최장 3년까지 이용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콤은 이번 홍채인증서비스와는 별개로 하반기 내에 기존 공인인증과 지문인증, 간편 비밀번호를 통합한 '통합인증수단'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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