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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선원휴게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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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지역에 들어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와 여객선 선원들을 위한 휴게소가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크루즈와 여객선 선원휴게실인 '오션크루라운지'을 만들어 개소식을 가졌다. 오션크루라운지는 크루즈와 여객선 승무원들을 위한 휴식.휴게 공간으로 한꺼번에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Wi-Fi), 오락시설, 선원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부산시내 관광을 위한 다양한 여행정보와 편의를 제공한다. 이곳의 관리.운영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맡는다. 지난해 영도국제크루즈부두 확장공사가 시작되면서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크루즈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오는 8월 크루즈전용CIQ(세관.출입국 관리.검역) 시설이 완공되면 부산항을 방문하는 크루즈선 대부분이 이곳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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