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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회덮밥 먹은 관광객 9명 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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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을 먹은 관광객 9명이 단체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경주시 보건소는 오늘 저녁 6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구황동에서 69살 김 모 씨 등 9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여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 등은 경북 영덕 강구항의 한 식당에서 점심으로 회덮밥을 먹고 관광차 들린 경주에서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김 씨 등의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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