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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한상의 들론 전문조종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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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드론조정사160명 양성

3~5주 이론과 실기 교육

전문 조종사 이론 시험 면제

드론 조종사를 키우는 ‘드론 사관학교(drone.korchamhrd.net)’가 확대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교육센터를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전국 11번째이며, 서울에서는 첫 드론 교육기관이다.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매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과정당 8명씩 3~5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연간 16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ㆍ모의비행 40시간과 실기비행 20시간이다.

모의 비행은 서울 캠퍼스에서, 실기 비행은 강원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서울 캠퍼스에 모의비행 시뮬레이션실과 이론교육장을, 강원 캠퍼스에 야외 비행장을 갖추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드론 조종사 자격증 응시 기회가 주어지고 이론시험은 면제된다. 현행법상 무게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용해 방제, 항공촬영 등의 사업을 하려면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만 14세 이상으로 무익회전익비행장치 비행경력 20시간을 증명해야 한다. 이론 시험은 컴퓨터기반 객관식 40문제를 풀어야 한다.

대한상의는 드론 제작, 정비, 항공촬영 과정도 개설해 이 분야를 키울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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