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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한라, 433억 규모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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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한라가 '서울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둔촌동 재건축은 사업비 433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대지면적 9914㎡에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아파트 2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아파트는 조합원 65세대, 일반분양 136세대로 구성된다. 2018년 5월 착공 및 분양하고 2020년 3월 입주예정이다.

한라는 한라비발디 브랜드와 교육특화 설계를 내세워 앞으로 신규 재건축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라는 도곡동 동신아파트 재건축, 중구 만리 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서울 내 우수한 입지의 사업을 수주하며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합리적인 공사비와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대형 건설사 못지않게 시장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교육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제1공구)에 대한 낙찰자 통보를 받았다. 수주금액은 435억원이다. 이 공사는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화성시 청계동 구간(총 연장 2.26㎞)으로, 왕복 10차로와 교량 2개, 지하차도 1개(270m)를 조성한다. 한라 지분은 80.1%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제2공구) 공사를 614억원에 수주(지분 80%)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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