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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할랄 인증업체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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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3일까지 접수…5월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개국 파견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는 할랄 인증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동남아 3개국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방문 상담 활동을 펼친다.

세계 할랄 식품시장은 2016년 기준 1조2천억 달러 규모로 전체 세계 식품시장(6조3천억 달러)의 17.7%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무슬림 인구의 빠른 증가로 할랄 식품시장이 2020년 2조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에 있는 할랄 인증 농수산품 업체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현지 시장성, 수출 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 안팎의 업체를 선정해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 장소 임차료,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도 국제협력관실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남도 국제협력관실 ☎(061)286-2454.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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