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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SK㈜C&C, DB 모델링 포털 클라우드 상용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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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박근모 기자] SK(주)C&C(사업대표 안정옥)는 클라우드 제트 기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서비스 포털 '넥스코어 ER-C'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SK㈜C&C는 이에 따라 개인 및 기업 대상 총 6종류의 빌려쓰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상품을 출시했다.

넥스코어 ER-C SaaS 상품은 개인용 상품 1종과 기업용 상품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용 상품은 한 개 프로젝트에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빌려 쓰는 SaaS형 서비스 외에도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에 넥스코어 ER-C를 직접 설치ㆍ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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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가 DB 모델링 포털 넥스코어 ER-C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로고=S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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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C&C 관계자는 "넥스코어 ER-C는 작년 12월 오픈 이후 의료ㆍ물류ㆍ통신ㆍ교육ㆍ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문 개발자는 물론 IT전공 학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3개월 무상서비스 이용기간 동안 고객들의 수요 및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넥스코어 ER-C 포털은 DB 모델링의 시작인 업무 프로세스 분석부터 ▲업무 데이터 관점 상관관계 분석 및 표현(ERD) ▲데이터모델 자동 추출 및 수정(Edit) ▲통합 데이터 모델의 실시간 공유 ▲데이터 표준ㆍ품질관리(Meta Data) ▲권한관리 등 DB 모델링의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넥스코어 ER-C는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오픈 소스로 개발돼 개발 서버PC 운영체제(OS)나 사양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정흥섭 SK㈜C&C 통신사업본부장은 "넥스코어 ER-C를 통해 값비싼 상용 DB 모델링 도구를 클라우드로 빌려 쓰거나 혹은 혹은 솔루션을 직접 구매해 자체 보유할 수도 있다"며 "DB 모델링 도구를 시작으로 DB 성능 모니터링, DB 변경 영향도 점검 도구 등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간 도구를 SaaS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C&C는 상용화 서비스 후에도 1년 이상 계약하는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개인용 상품 유료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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