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폭주
미루야마 겐지 글ㆍ김난주 옮김. 작가에게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은 폭주하는 여행이다. 여행으로부터 자유와 자립을 느끼고 고민을 하며 살아 있음을 느낀다. 여행의 끝엔 비로소 완전한 작가의 모습이 보인다. 바다출판사ㆍ488쪽ㆍ1만6,500원
▦브뤼셀의 두 남자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글ㆍ최정수 옮김. 전세계 대표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작가의 소설 다섯 편이 묶였다. 짧지만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있는 이야기로 내면의 진실과 해결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다. 열림원ㆍ360쪽ㆍ1만3,000원
▦사랑에 대하여
장석주 지음.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이란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랑에 빠진다. 현대 사회에서 사랑은 시간 낭비라는 경제 체제에 갇혀버리기도 했다. 우리는 왜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책읽는수요일ㆍ224쪽ㆍ1만2,000원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글ㆍ정장진 옮김. 합치면 오백 살에 육박한 다섯 노인들. 그들은 카지노를 털어 시설과 예산이 부족한 노인ㆍ청소년 문화 시설에 기부한다는 계획을 세우며 라스베이거스로 떠난다. 열린책들ㆍ544쪽ㆍ1만4,800원
교양ㆍ실용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김태형 지음.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과는 별개로 심리를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행보를 예측한다. 최초의 대통령 파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지만 남은 시간은 50여일. 심리로 판단 기준의 빈자리를 채운다. 원더박스ㆍ320쪽ㆍ1만5,000원
▦영조, 임금이 되기까지
홍순민 지음. 탕평정치로 수많은 개혁을 성취한 명군이면서도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여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임금.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다. 눌와ㆍ220쪽ㆍ1만3,000원
▦힘내 우라질
강선재 지음. ‘힘내’라는 말이 ‘어쩔 수 없잖아’와 같은 의미인 현재. 세상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남 탓만을 할 순 없다. 좀 더 절실하고 지친 이들에게 뻔한 위로가 아닌 진짜 위로를 준다. 지식인하우스ㆍ240쪽ㆍ1만2,800원
▦보이지 않는 영향력
조나 버거 글ㆍ김보미 옮김. 우리 삶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 대해 말한다. 작가는 개인적인 취향과 선호 또한 보이지 않는 힘이라고 한다. 우리 자신을 다른 것과 구분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은 무엇인가. 문학동네ㆍ328쪽ㆍ1만6,500원
▦어쩌면 이것이 카프카
라이너 슈타흐 글ㆍ정항균 옮김. 세계문학의 미궁이었던 프란츠 카프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리지만 난해하고 어두운 그의 작품들. 그 속에 담긴 비밀을 한꺼풀씩 벗겨낸다. 저녁의책ㆍ424쪽ㆍ1만8,000원
아동ㆍ청소년
▦궁금 바이러스
양영길 지음. 별 생각 없어 보이는 아이들이 어느 날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바보 같은 질문이라고 생각되어 속으로만 삼켰던 청소년들의 질문들을 다루어 공감을 얻는다. 창비교육ㆍ148쪽ㆍ8,500원
▦가짜 1등 배동구
박철범 지음. 한국의 대표 공부 멘토인 작가가 공부할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공부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혹은 열의는 있지만 목표를 잡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다산지식하우스ㆍ320쪽ㆍ1만3,000원
▦노숙인 인권학교
그자비에 에마뉘엘리 외 지음ㆍ레미 사이아르 그림ㆍ배형은 옮김. 전국 노숙인 1만2,000여명 시대. 노숙인이 실제 겪는 삶의 모습을 통해 그들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톡ㆍ76쪽ㆍ1만2,000원
▦들림아, 할 수 있어!
고정욱 글ㆍ김이주 그림. 피아노를 치며 세상과 소통하는 ‘들림이’. 발달이 느린 줄만 알았던 들림이가 자폐성 발달 장애라는 판정을 받는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에도 피아노를 놓지 않았던 들림이의 희망 이야기. 꿈터ㆍ156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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