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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기도, 따복기숙사 9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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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따복기숙사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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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기숙사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저렴한 기숙사비로 경기도내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따복기숙사가 오는 9월 공식 문을 연다.

경기도는 입사정원, 기숙사 이용료 등 기숙사 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9월 개관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따복(따뜻하고 복된)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옛 서울대 농생대 기숙사인 '상록사'를 리모델링해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하는 경기도의 청년 대상 주거복지사업이다.

도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3월 중으로 기숙사 운영을 맡을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따복기숙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입사생 선발에 들어간다.

기본 계획안에 따르면 입사 정원은 3인용(91실)과 1인용(5실)을 합쳐 278명이다. 대학생과 청년, 남ㆍ여, 학년별 비율은 신청수요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월 이용료는 3인실의 경우 월 13만 원 내외, 1인실은 월 19만 원 내외로 정했다. 식비는 2500원 내외이다.

김재승 교육협력과장은 "2월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8월 기숙사 완공, 9월 개관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면서 "따복기숙사가 대학생과 청년에게 주거안정과 학습지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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