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샘모바일과 GSM아레나, 폰아레나 등 다수의 외신들은 모바일 펀에서의 3D 케이스 유출을 통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지금까지 갤럭시S시리즈에서 없었던 네 번째 물리적 버튼이 담긴다고 보도했다.
이 버튼은 전원버튼이 아닌 음성인식 AI 비서인 빅스비를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GSM아레나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시리즈 전면부 또는 디스플레이 안에 글라스(유리) 패널을 넣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모바일 펀에서 유출된 갤럭시S8 케이스 , 네번째 버튼이 새로 들어가는데 AI 기능일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GSM아레나) |
갤럭시S8시리즈는 5.7인치, 6.2인치 등 두 개의 모델로 나오고 두 모델 모두 커브드 디스플레이(듀얼 엣지)가 적용될 것이 유력하다. 베젤(스마트폰의 테두리)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 화면의 크기를 키우는 방식이다.
5.7인치 모델은 갤럭시S8, 6.2인치 모델은 갤럭시S8플러스로 불리게 되는데 듀얼카메라는 갤럭시S8에 들어갈 것이라고 GSM아레나는 이날 보도했다.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갤럭시S8플러스는 갤럭시S8에 비해 보다 넓은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모바일 펀에서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S8 하단에 USB C포트 충전 타입과 3.5mm 헤드폰 잭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이미지가 맞다면 일각에서 제기된 3.5mm 헤드폰 잭이 갤럭시S8에서 없어진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셈이다. 이미지 상단부를 보면 세컨드 스피커가 없기 때문에 스테레오 스피커 소식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이미지 하단부를 보면 USB C 포트와 헤드폰 잭을 확인할 수 있고, 세컨드 스피커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사진=GSM아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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