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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나이키 디자이너가 만든 도심형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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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로(Cylo)는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NIKE)의 디자인 디렉터를 맡았던 에릭 뒤보셀(Eric Duvauchelle)이 디자인한 자전거다. 이 제품은 궁극의 단순함을 목표로 세세한 부품은 최대한 숨겼다. 이렇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덕에 시각적 효과는 물론 청소나 유지 관리도 훨씬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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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행에 맞는 구성도 갖추고 있다. 본체가 가벼워서 운반이 편하다. 또 체인 대신 벨트 드라이브 방식을 채택한 덕에 바지나 치맛자락이 더러워지거나 걸릴 걱정도 없다. 양복을 입은 사람도 안심하고 몰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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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여기에 마치 자동차처럼 브레이크 램프도 곁들였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뒷바퀴 위에 위치한 브레이크 램프에 불이 들어온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뒤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브레이크 램프를 달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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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오렌지와 화이트, 블랙, 라이트 그린, 블랙 라이트, 에메랄드그린 등 6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크기는 3가지, 기어는 3단과 8단, 11단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2,149달러에서 2,799달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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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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