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에볼라 대응팀을 뉴욕에 급파해 뉴욕시 방역팀과 함께 스펜서가 접촉한 사람 중에 위험한 사람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스펜서가 찾았던 볼링장은 문을 닫고 CDC의 검역을 기다리고 있다. 덩컨의 숙소가 6일 동안 방역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펜서가 발병하기 이틀 전인 21일 뉴욕 지역 의료진 5000여명은 단체로 에볼라 대응법 강의를 받았다. CDC가 20일 새로운 에볼라 진료 지침을 발표하자 곧바로 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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