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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비를 내려주소서"...철장 갇힌 '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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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과 가뭄에 몸살 앓는 동남아

최고 기온 44도, 체감온도 50도를 넘는 살인적 무더위

태국 전통 기우제에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이 등장해 화제

주민들이 '도라에몽' 인형을 철장 안에 가두고 행진하면서 물을 뿌리는데...

원래는 실제 고양이에게 물을 뿌려 소리를 내게 하던 전통 마을 행사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야옹' 소리가 비를 불러온다는 속설에서 유래

최근 동물 학대 비판이 일자 고양이 캐릭터의 인형을 대신 사용한 것

다른 마을에선 '헬로키티' 캐릭터 인형을 사용하기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라에몽',

과연 농촌 마을에도 행운을 불러줄 수 있을까?

(화면 출처: 엑스 'ChinaDaily' 'HKeye' '大愛新聞')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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