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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잠자기 전 스트레칭, 디스크 예방에 숙면 효과...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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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투데이

▲ 왼쪽부터 고양이 자세, 무릎 꿇고 엎드리기, 앉아 몸통 비틀기(사진=네이버)

잠자기 전 스트레칭

잠자기 전에 5분 정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디스크 예방은 물론 숙면에 효과가 있다. 요통이 있다면 가만히 누워 있는 것 보다 오히려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 전 적절한 운동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잠자기 전 스트레칭은 지나치게 큰 자극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자세와 근육의 정렬이 이뤄질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어떤 스트레칭 방법이 좋을까.

먼저 고양이 자세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은 상체와 다리의 각이 90°가 되게 바닥을 짚는다. 양손의 간격은 어깨 너비, 발등과 발가락이 완전히 바닥에 닿게 한 후 등을 평평하게 편다. 복부에 힘을 주면서 등과 허리를 위로 둥글게 만들어 자세를 유지한다. 허리를 내려 아치를 만들면 된다.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방법도 있다. 먼저 무릎을 바닥에 대고 발등이 바닥에 닿게 앉은 다음 양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손과 이마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천천히 숙인다. 최대한 숙인 후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앉아서 몸통을 비트는 것도 좋다. 다리를 쭉 뻗은 상태로 앉은 뒤 상체를 곧게 펴고 오른쪽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왼쪽 다리 위로 겹친다.오른발은 왼쪽 무릎의 바깥쪽의 바닥에 놓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틀어 왼쪽 팔꿈치를 오른쪽 무릎의 바깥쪽에 놓는다. 오른손 바닥을 둔부에서 30~40cm 뒤쪽 바닥에 위치한 상태로 머리와 어깨를 오른쪽으로 근육의 당김이 느껴질 정도로 틀면서 오른쪽 무릎으로 왼쪽 팔꿈치를 고정시킨다.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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