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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새로 뜨는 중국 여행지] 신선들이 머물던 무릉도원 장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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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가을 단풍여행하면 떠오르는 곳. 장자제는 가을여행의 영원한 베스트셀러라 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사람이 태어나서 장자제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중국인들도 죽기 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신선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지상의 무릉도원. 장자제에서 깊은 가을 정취를 느껴보자.

장자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톈먼산이라 할 수 있다. 장자제의 혼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이곳은 세계 최장 길이 케이블카를 보유한 산으로 해발 1518m까지 솟아 있다. 톈먼산과 더불어 톈쯔산도 장자제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기이함과 수려함, 야성미가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어필봉, 선녀헌화, 서해와 같은 유명한 주요 스폿을 껴안고 있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던 '위안자제'는 아름다움의 극치로 평가된다. 위안자제는 오랜 시간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 335m의 높이를 약 2분 만에 도착하는 초고속 백룡 엘리베이터가 유명하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성으로 손꼽히는 펑황구청도 빼놓지 말자. 고즈넉한 아침 풍경과 장엄한 야경.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펑황구청의 전경은 '한 폭의 산수화'라 일컫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나투어에서 장자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www.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7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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